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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제주 공항 결항 잇달아..

by 왓츠뉴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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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5일 국내선과 국제선 총 488편을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216편이 결항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4일 오후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항공편 운항이 연달아 취소되었고 수학여행을 온 33개교 6,000여명의 학생들을 포함해 약 2만명 이상이 제주도에 발이 묶였습니다. 제주국제공항 항공편은 5일 오후부터 운항이 재개되었고 6시 기준 141편이 제주국제공항에 이착륙했습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며 각 항공사에서 국내선 45편과 구겢성 2편을 임시 증편하여 여행객을 수송중이고 김포공항 야간 이착륙 시간을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틀간 발이 묶인 승객을 모두 이송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3일부터 시작된 비는 6일 오전까지 내릴 예정이며 5일 오후 기준 누적 강수량은 서귀포 370.3, 제주가시리 344, 성산 241.9, 고산 184.8, 제주 147.1등입니다. 특히 6일 새벽 남서풍이 강해지며 시간당 3050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 동부와 남부, 중산간,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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