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 ‘귀공자’의 제작보고회가 광진구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습니다. 박훈정 감독은 그동안 영화 ‘신세계’, ‘마녀’ 시리즈로 K누아르의 새 영역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영화 귀공자에서는 광기의 추격전을 선보입니다.
주인공 마르코(강태주)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돈을 벌던 복싱 선수로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돌아온 후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재벌 2세 한이사(김강우), 의문의 여성 윤주(고아라)에게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마녀1’에선 배우 김다미를, ‘마녀2’에선 신시아를 찾아내었던 박감독은 이번 영화’귀공자’에서도 마르코 역의 강태주를 발굴해냈습니다. 강태주는 19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습니다. 그는 “극 중에서 마르코라는 캐릭터는 처절한 상황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라며 “오디션장에서 감독님이 내 안의 처절함, 간절한 눈빛을 보고 골라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귀공자’는 배우 김선호의 복귀작이면서 동시에 스크린 데뷔작입니다.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로 인기를 얻었지만 2021년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2년여간 작품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해 연극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김선호는 개인적 일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고 귀공자 역에 최선을 다했고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귀공자’ 제작보고회에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고 6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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