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역대 최고가 갱신-1g 당 85000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금값을 최고치로 올렸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금시세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금값 최고치 갱신 - 오늘의 금값 (금시세)

1㎏짜리 금 현물의 1ｇ당 가격은 85,300원으로 4일 83,430원보다 2.24% 올랐습니다.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 최고 가격으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0년 7월 28일 82,970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올해 초 금값이 75,083원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두 달만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금시세

국제 금 시세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9%올랐습니다. 
금값이 오르는 이유는 국제금융상황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실리콘밸리뱅크(SVB)는 파산했고

크레디트스위스(CS) 와 도이체방크 의 위기설이 대두되면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으로 자산이 몰리고 있습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금 수요는 40,741t으로 2021년 대비 18% 증가했고

전 세계 중앙은행은 2022년 3분기동안 400t에 해당하는 금을 사들였습니다. 

 

금 값이 상승할 때 

금값이 상승할 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금 현물, 금 통장, 금 ETF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 대상이 되지 못하지만 금 통장을 만들어서 예금을 하면 

국제 금값에 따라 통장 잔고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소 입금액 기준은 없고 수시 입출금도 가능합니다. 

KRX 금 계좌를 개설해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금을 사고팔 수도 있습니다. 

금 관련 ETF도 증권사를 통해 매수할 수 있습니다. 

 

금에 투자할 경우 매매시 가격만 중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기대한만큼 소득을 얻기 힘들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