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은행이 바뀝니다 - 은행 입출금 ATM 한도 제한 등

2023년 바뀌게 되는 은행의 여러 서비스를 살펴봅시다.

은행 입출금 ATM 한도 제한

4월부터 ATM기에서 입출금시 한도가 달라집니다.

통장이나 카드 없이 계좌번호만 알고 있는 상황에서 무통장입금을 하게 되는데요. 당초 무통장 입금의 한도는 100만원이었지만 이제 50만원으로 하향되었습니다. 또 무통장으로 송금을 할 경우 금액 제한이 없었는데요 이제 하루 수취한도가 300만원으로 제한되었습니다.

무통장입금의 입출금 한도 축소는 보이스피싱 등 편취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버모지에 맞서고자 정부에서 강수를 두었는데요. 현실적으로 보이스피싱을 근절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 강화

비교적 용이하게 계좌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많이 사용되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까다로워집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이 신분증 도용이나 위조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위조 신분증의 진위 여부 확인 시스템이 강화됩니다.

신분증과 계좌개설인의 얼굴을 실제 비교할 수 있도록 안면인식시스템 또한 도입 예정입니다. 이대면 계좌 개설 후 3일 동안 오픈뱅킹을 통한 자금 이체가 차단됩니다. 

은행 방문 예약 서비스

은행에 방문했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은 역시 끝도 없는 기다림일 것 같습니다.

이제 은행 방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은행에서 지루한 대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국민, 신한, 농협, 하나, 우리 은행에서 이미 도입해 사용중인데요.

방문 전 미리 방문지점, 날짜, 시간을 예약을 하고 빠르게 일처리를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 신청 방법은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해당 은행 앱을 이용해 예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서비스는 더 많은 은행으로 확대 적용될 방침입니다. 

 

은행 ATM 수수료면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ATM 이용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은행 영업 시간 중 이용하는 당행 또는 타행 ATM 이용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국민, 신한, 농협, 하나, 우리, 기업은행에서는 이미 영업시간 내 ATM 수수료가 전면 면제되었고 점차 다른 은행들도 수수료 면제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바뀌는 은행 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