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 4년 열애 끝에 日 여성과 결혼

도라에몽 덕후, 심형탁(45) 장가갑니다. 

심형탁 배우님이 오는 7월 결혼합니다.
SNS를 통해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 잘 살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힘들 때 힘이 많이 됐다"고 밝혔는데요.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 피규어 등에 관심이 많았던 심형탁 배우님은

4년 전 방송 촬영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예비신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4년간 교제해 왔다고 하네요.

방송에 나와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해왔는데요.

고교시절 왕따를 당했던 자신을 도라에몽의 주인동인 진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진구를 도와주던 도라에몽 같은 친구가 필요했기 때문에 도라에몽을 좋아하게 되었다니..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그렇지만 당당히 덕질을 하는 모습이 멋졌던 심배우님, 관심사도 비슷한 심성이 고운 아내분을 만나셔서 다행입니다.

심형탁 배우님의 결혼 과정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고 합니다.